정기+비정기 보고 68

[21.02.15] 하라이로노 나나 재능일러 수정

제목 그대로 나나의 재능일러를 일부 수정했습니다. 우선 가장 크게 변한 점이 얼굴부분인데요, 이전 재능일러는 너무 얼굴이 길고 뾰족하게 나오는 데다 이목구비도 쏠려서 보기 안 좋았던 감이 있었죠. 이 점이 계속 신경쓰이다가... 보다못해 얼굴을 위의 사진처럼 수정했습니다. 확실히 예전에는 정말 못 그렸었네요. 지금이라도 본래 이미지로 돌아갔으니.. 다행이라고 해야될까요? 아무튼 다듬어진 재능일러는 못해도 내일 아침까지는 변경될 예정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추신. 사요는 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 지 모르겠어서 새로 그릴 겁니다... 그 쪽도 잘 부탁드립니다.)

[21.02.09]가에다네 낙서

오랜만에 마에를 그려보았습니다! 미카야를 올리고 나서 잠깐 휴식하는 차 아무나 그리려다가 주인공인데 너무 언급이 없는 마에가 눈에 띄어 갑작스럽게 그리게 되었습니다. 그거와는 별개로 포즈가 좀 미묘한데, 아무 의미 없습니다. 상황 자체는 이 친구와 연관이 있지만 말이죠. 마에는 초고교급 암살자(청부살인업자)이다보니 음지를 전전한다는 설정이 붙었는데, 그렇다면 이런 배경이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렸습니다. 마에의 디자인도 조금씩 바꿨습니다. 이 그림에선 안 보이지만 허벅지 하네스가 붙었고, 칼집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에는 첫 캐릭터인데다, 제 오너캐에서 바뀐 점이 거의 없이 올려서인지 아쉬움이 많은 친구입니다. 그래서 프롤로그 공개 전까지 어떻게든 더 나은 모습으로 만들어주고 싶었어요. 할 얘기는..

[21.01.17](또 다른)신캐 낙서

정말 간단하게 그렸습니다... 이렇게 보니까 정말 대충 그렸네요 하하하. 보시면 아시겠지만 역사학자(전 언어학자)인 미츠리입니다! 음... 디자인을 대충 짜면서 그렸는데요, 흔히들 '단명헤어(이 머리를 한 캐릭터들이 전부 등장하고 얼마 안되었거나, 어린 나이에 사망하여 붙여진 이름)'라고 부르는 머리스타일입니다. 대신 정갈하게 묶은 여타 캐릭터들에 비해 미츠리는 거의 꼴초(?)~폐인을 오가다보니 대충 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츠리의 매력은 그런 꼴초같은 내추럴함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말해서 초안에서 등장한 이름을 바꿀 생각은 아닙니다. 이 친구는 재능이 언어학자였기에 신내림?(신의 계시)의 이미지를 담으려 했지만, 역사학자여도 신내림은 퍽 괜찮은 이미지거든요. 원래 역사는 기적과도 같은 일들의 연..

[20.12.22]재능일러 완성!

그렇지만 아직 스탠딩이 남아있으니 끝나지는 않았습니다. 만약 4번째 캐릭터의 재능일러가 먼저 완성된다면 아마 1월 초 중으로 4번째 캐릭터가, 이 캐릭터의 스탠딩이 먼저 완성된다면 비슷한 시기에 5번째 캐릭터가 먼저 올라오게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더 늦게 완성된 친구는 일종의 세이브 분량 취급당하므로 6번째 캐릭터를 완성하는 시기, 즉 (예상) 2월 초 즈음 올라오게 될 거 같네요! 오늘도.. 조그만 몽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끝마무리를 이렇게 지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맞나요?

재능일러 리뉴얼

이번에 시험이 끝나면 재능일러를 리뉴얼하려 합니다. 네? 디자인도 안 나왔는데 무슨 리뉴얼이냐고요? 하지만 사실 이번 재능일러 리뉴얼은 그림체 확립 때문입니다... 사실 지금까지 올라온 캐릭터들의 재능일러가 그림체가 다 달랐던 이유도 그림체 확립이 잘 안 되서 였는데요,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조합하여 결국 '하라이로노 나나'를 그릴 때 사용한 펜선 기반의 샤프한 수채 기법을 채택하게 되었고 그 결과로 기존의 어둡고 속도감있는 느낌을 살린 마에의 재능일러와 연필선과 따스한 색채, 러프한 느낌의 사요의 재능일러를 리뉴얼하게 된 겁니다! 요약하자면, 그냥 제가 마음에 안 들어서 바꾸는 겁니다. 물론 나나의 일러스트도 캐릭터성 확립이 됨에 따라 세세하게 수정할 거고요. 시험이 하루 남았네요. 좋은 결과..

[20.07.24]기말고사가 싫어요

네 그래서 하라이로노와 나베의 어른 모습을 한 번 상상해 그려와봤습니다 비록 세계관은 단간론파지만... 그래도 어른이 되면 캐릭터들은 어떻게 살아가게 될까요. 라는 주제입니다! 나나의 경우는 디저트 카페에서 수석 제과제빵사, 또는 파티쉐가 되어 살아가겠죠. 아마도? 너무 그림이 오른쪽으로 치우쳐진 걸까요... 아무튼 위생적으로 핀 꼽고 열심히 템퍼링 중인 나나네요. 표정은 그렇지 않지만 행복해 보입니다. 사요같은 경우는 머리도 적당히 자르고 머리스타일도 그림처럼 장발에 양갈래가 붙은 스타일일 것 같네요. 그래도 저 땋은 머리는 절대 포기 못하리라 생각합니다. 본편의 사요에게도 있는 땋은 머리인만큼, 본인이 정말 좋아하는 머리스타일이니까요. 아무튼 시원하게 옷도 입히고 레모네이드도 쥐여주었습니다만... 어..

[20.06.19]임시 맵+시스템 1차 완성 프리뷰

네, 나나블랑입니다! 처음으로 게임 프리뷰를 보여드리는데요, 사실 시스템이나 맵칩을 작업한 순시간은 얼마 안됩니다. 그동안 캐릭터도 제작하고 화면 크기도 키우고 하느라 좀 작업이 늦어졌었는데요, 이제부터는 캐릭터보다는 맵칩 제작과 시스템 구현에 힘써보려고 합니다. 모노패드도 구현하려고 하지만, 프롤로그다 보니 그렇게까지 많은 걸 구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지금은 프롤로그 체험판만 하고 있죠. 아마 캐릭터를 다 공개했을 때 쯤이면 CG 작업 조금만 하면 체험판을 공개할 수 있는 수준일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건 아직 알 수 없는 일이죠. 이쯤에서 영상 잠깐 보고 가시는건 어떨까요! 단간론파 DELUSION 임시 프리뷰 일단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화면 크기가 아주 큽니다. 모니터를 꽉 채우는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