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냐고 하면
말하자면
처음부터 끝까지.
나나블랑입니다.
해야 할 일을 회피하고 싶어서 회피했는데 그걸 또 회피하고 싶어서 회피하고 그걸 또...
같은 삶의 연속입니다.
언제나와 같네요!


일단, '해야 할 일' 입니다.
이 글을 미리 쓰고 있던 당시엔 단순 덧그리기만 한 와나메만 완성이고 새로 그려야 하는 테츠가타는 러프만 있었는데요,
하다 보니 이틀 정도만에 완성이 돼서... 글을 수정하게 되었네요.
참고로 둘 다 변경점은 아마 저게 끝일 겁니다.
와나메는 보시면 아시겠지만 염소적 이미지(분명 MW 때는 양이랑 같이 있었던 거 같은데)
가 담겼다... 보다도 아예 염소가 되어버렸고...
테츠가타는 최대한 뭔가 시도했으나 결과는...
그렇게 되었습니다.
변한 게 별로 없네요.
겉옷 입히고 디자인 바꾸고 내의도 입히고...
안 보이지만 손목 보호대도 있습니다.
그게 끝입니다. 예.

그리고 1차 회피.
발렌타인을 넘긴다곤 했는데 생각해보면 이미 캐릭터는 있단 말입니다.
(물론 지금 와서 보니 굉장히 아스트랄한 디자인이라 좀 심란합니다만)
그래서 아 그릴까~말까~할랑말랑... 하다말다... 하고 있습니다.
아마 안 될 거 같은데 말이죠...
안되면 26년에 울궈먹으면 되지 않겠습니까.
하하하

그리고 2차 회피.
저것도 하기 싫어서 캐릭터들을 카툰풍 MD로 그려보고 있습니다.
클라이맥스 추리 그림체를 LD로 할 지 MD로 할 지 고민하고 있다 보니 이렇게 되고 있는데.
이건 이거대로의 맛이 또 있지 않겠나 싶네요.
하여튼 아직 미정입니다. 완성할 때 쯤 다시 고민할지도...
어쨌든 체형 차이만 잘 묘사할 수 있다면 OK입니다.
그리고 3차 회피.
또다른 OST랄까... 하여튼 그겁니다.
저번부터 귀카피로 만들고 있었던 샘플이 드디어 완성되어서, 만들어 둔 파일과 합치고 있습니다.
이제 여기서부터 완성하면 될 일이겠지요...
(사실 수정할 부분이 있어서 더 수정할 거 같긴 합니다만...)
대충 들어보면 어디서 쓸 지 감은 오실 거라 생각합니다만, 이것도 어쨌든 사용처는 비밀입니다.
본편 안 만들고 이상한 거만 만들지 말라고요?
음
할말이없다
튈까

그래서 진짜 본편 만들고 있다는 마지막 발악으로 이것만 올리고 가겠습니다.
테츠가타의 리메이크가 필요한 이유:
챕터 다 만들고 나서 디자인 수정하기 심히 귀찮음

이것만(+@)
뭔가 후루룩 지나가지요...
지나간 건 좋은데
이렇게 왁 풀어놓으면
다음 달 비축분이 없다는 생각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없으면 없는 대로
죽으면 될 일이지요
하하하
에... 그래도 할 건 해야죠?
오늘도 제 작은 망상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언제나와 같이 역사의 뒤안길로 흩어지겠습니다.
이제 가세요 더 이상 준비된 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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