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뇌가 새하얘졌다는 뜻입니다.
나나블랑입니다.
화이트데이 일러스트를 그렸습니다만...
저도 딱히 별 생각도 안 들고...
셋 중에 "화이트데이 기념으로 꾸미자!" 고 제안했을 때 그나마 협조적으로 나올 게 유키네 말고는 없을 거 같아서...
일단 생각나는 대로 했습니다.
대충 했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그저... 프리스타일이라는 거죠.
원래 일러스트란 게 다 그렇죠 뭐.
-유키네 레이-
"자, 화이트데이 선물!
그건 그렇고, 알고 있어? 화이트데이는 원래 마시멜로를 팔려는 회사의 상술이었다는 거.
뭐, 그래서 사실 이 날을 별로 좋아하진 않아... 발렌타인의 답례 때문에 돈 나갈 곳이 많거든.
그래도 너라면... 괜찮으니까. 받아줬으면 좋겠네!"
-테츠가타 자이쿠-
"...이 생물은, 뭐지. 그대, 혹시 이 생물을 알고 있소?
아까부터 나를 따라 다니던데, 왠지 남 같지가 않다오.
...카피바라?
그렇군, 머리에 귤을 올리고 명상이라...
나도 그런 명상법을 시도해 봐야겠소. 정말 고맙소."
-하카리고토 와나메-
"저기, 이 양이 어디서 온 건지 알고 있어? 갑자기 나타나 버려서... 원래 있던 곳을 찾고 있거든.
응? 아... 이 옷은 그, 오늘은 좀 예쁘게 꾸며보라고 다들 난리를 쳐서... 일단 입어나 봤는데.
네가 보기엔 어때?"
그럼 저는 여기서 이만 실례하죠!
오늘도 제 좀 작은 망상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DELUSION 소개 > KISEKAE' 카테고리의 다른 글
Spiritual Reapers (4) | 2024.09.18 |
---|---|
Anniversary 1st (0) | 2024.08.10 |
Vivid Valentine (1) | 2024.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