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5.01]이 달의 할일

왜

5월이지,

 

헐

 

 

근데 한 게 없는 걸!?

 

 

 

 

 

지금 하고 있는 작업이 대충

1. 모노패드에 정보 입력하기

2. 남은 키세카에 일러스트 마저 그리기

3. UI에 필요한 소스들 제작하기

4. 대사 작업(항상)

 

인데...

 

 

솔직히 구버전 일러스트들이랑 VV MW

퀄리티가 너무 차이나서

도저히 봐 줄 수 가 없 다 !

 

지금껏 프로필 작업 안 한 이유도 구판 일러스트들 꼴뵈기 싫어서 이런 건데...

단적인 예시로

왠지 팔을 축으로 잡고 붕 떠있는 포즈가 많은 녀석...

이런 게 엄청 많다는 겁니다...........................................................

디자인도 달라져 그림체도 달라져

봐줄 수가 없다...!

 

그래서 일단 리터칭으로 어찌어찌 해결할 수 있는 경우(VV, MW나 일부 일러스트들)는 리터칭으로 해결하고...

도저히 수습이 불가능한 경우엔... 다시 그리기로(애초에 계획은 있었지만) 했습니다.

다 다시 그리기엔 제 몸이 그닥 남아돌지 않아서......

 

 

하는 게 이외에도 많단 말이죠...

이미지 소스가 많으면 좀 곤란하니 최적화도 필요할 것이고...

 

여러분은 그것을 아십니까?

알만툴은... 기기 성능이 좀 떨어지면 프레임 방어가 아주 개떡같이 안 된다는 점을...

노트북으로 알만툴 2000버전 게임을 플레이 했다가

이미지 하나 빙빙 도는 장면에서 초당 (추정)2프레임까지 fps가 떨어지는 바람에...

한 장면을 1분동안 보고 있었던 제가 하는 말입니다.

물론 그건 노트북이 좀 고대의 산물에 가까웠던 게 문제였지만.

(+이미지는 한 장이지만 내부 연산할 게 많았을 겁니다... 아마도)

아무튼 여러 가지 플레이 환경이 있지 않겠습니까...

알만툴은 아무래도 프레임 기반으로 모든 것이 돌아가는 시스템이다 보니, 다른 게임들도 그렇지만 특히 프레임 방어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단 말입니다.

그런데 모노패드는 위의 프로필 화면만 해도 아마 최소 10레이어 이상은 사용될 텐데, 만약 연산할 게 매우 많은 학급재판에서 프레임 방어가 안 된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그건 좀.

그래도 다행인 점은, 이런 부분은 플레이 환경도 환경이지만 툴의 개발 시기도 영향을 미치는 거 같더라고요.

성능이 올라가고 JavaScript로 언어가 바뀐 MV에서는 어지간하면 이런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최적화는 중대 사항이니까요.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여튼 그래서 이번 글은...

딱히 뭐가 있진 않고 그냥 '지금 뭔가 작업 중' 정도의 글이 되겠습니다...

 

 

제가 이걸 보여드렸던가요?

기억은 안 나는데 아마 안 보여 드리지 않았을까나~ 싶어서 가져왔습니다.

UI 작업은 진작에 끝났지만, 일종의 뇌물같은 느낌입니다.

이러다가 1년에 챕터 하나도 못 내겠다 싶어서, 마음을 고쳐먹고 삶을 좀 더 버리고 있습니다. 야호

좀만 시간 지나도 이것마저 불가능해질 수 있으니...

어쨌든 일단 마무리 인사는 해야겠지요?

오늘도 제 작은 망상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글은... 뭐가 될까요

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