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은 홀로 깨어있었다...
그리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왜냐하면 빵은 빵이었지, 깨어났다고 해서 그 빵이 외부의 환경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결국 빵이란 것은 통 속의 뇌나 다를바 없는 것이며, 외부와의 상호작용이라 느끼는 것은 전부 자신이 상호작용이 가능한 인간이 되었다는 꿈을 꾸는 것일 뿐인 것이다.
즉
뭐지.. 피곤해 죽겠는데
요즘 과거로 회귀하고 있습니다.
요새 레트로가 유행하는 것처럼 저도 예전에 좋아하던 것들을 다시 찾아가고 있는 거 같네요.
비록 그 형태는 조금? 다를 지언정 말이죠.
좋게 말하면 동심, 나쁘게 말하면 유아퇴행일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사실 저도 모르겠습니다. 상술했죠? 저는 지금 피곤해 죽겠습니다.
gif로 올려드리려 했더니 용량이 문제가 되네요..
어딜가도 용량 큰 gif는 기피대상인가 봅니다.
아무튼 지금은 진짜로 시스템 구현 중입니다.
과연 저는 과로로 먼저 죽을지 당뇨로 먼저 죽을지..
정답은 60초 후에 공개되지 않습니다
오늘 글이 많이 짧죠? 한 게 저거밖에 없어서 그렇습니다 요즘 바빠요.
오늘도 제 좀 작은 망상 봐주셔서 감사하고...저는 좀 더 희소식으로 찾아뵙죠.
매달 올리는 글 외에도 티스토리에 올리기 애매한 작은 근황들은 트위터에 가끔 쓰고 있으니..
이놈이 죽었나 살았나 궁금하시면 가끔 와서 보시면 적어도 이 때까진 생존해 있었군! 을 아실 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크리스마스 일러 없을 예정입니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 바빠서 그렇습니다.
그럼 진짜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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