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비정기 보고

[23.12.10]때는 새벽 2시 24분...

나나블랑/NaNaBlang 2023. 12. 10. 02:24

빵은 홀로 깨어있었다...
 
 
 
 
 
 
 
 
그리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왜냐하면 빵은 빵이었지, 깨어났다고 해서 그 빵이 외부의 환경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결국 빵이란 것은 통 속의 뇌나 다를바 없는 것이며, 외부와의 상호작용이라 느끼는 것은 전부 자신이 상호작용이 가능한 인간이 되었다는 꿈을 꾸는 것일 뿐인 것이다.

 
뭐지.. 피곤해 죽겠는데
 
요즘 과거로 회귀하고 있습니다.
요새 레트로가 유행하는 것처럼 저도 예전에 좋아하던 것들을 다시 찾아가고 있는 거 같네요.
비록 그 형태는 조금? 다를 지언정 말이죠.
좋게 말하면 동심, 나쁘게 말하면 유아퇴행일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사실 저도 모르겠습니다. 상술했죠? 저는 지금 피곤해 죽겠습니다.

저번에 올렸던 것과 뭐가 다르냐면, 이건 인게임 화면입니다.

gif로 올려드리려 했더니 용량이 문제가 되네요..
어딜가도 용량 큰 gif는 기피대상인가 봅니다.
아무튼 지금은 진짜로 시스템 구현 중입니다.
과연 저는 과로로 먼저 죽을지 당뇨로 먼저 죽을지..
정답은 60초 후에 공개되지 않습니다
오늘 글이 많이 짧죠? 한 게 저거밖에 없어서 그렇습니다 요즘 바빠요.
오늘도 제 좀 작은 망상 봐주셔서 감사하고...저는 좀 더 희소식으로 찾아뵙죠.
매달 올리는 글 외에도 티스토리에 올리기 애매한 작은 근황들은 트위터에 가끔 쓰고 있으니..
이놈이 죽었나 살았나 궁금하시면 가끔 와서 보시면 적어도 이 때까진 생존해 있었군! 을 아실 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크리스마스 일러 없을 예정입니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 바빠서 그렇습니다.
그럼 진짜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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