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저 아직 살아있긴 한가요?
그런 거 같긴 하네요. 물리력을 행사할 수 있는 걸 보면...
아 오랜만은 아니군요. 몇몇 분은 눈치채셨겠지만, 최근 수상한 탭이 하나 생겼죠?
간단하게 궁금증을 풀어드리자면, 델루젼 관련 설정 백업 겸 프리퀄 소설같은 겁니다.
델루젼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에 관련되었냐 하시면, 노코멘트입니다.
왜냐하면 그 편이 더 수상하고 궁금하고 재미있잖아요?
그래도 일단 1편은 볼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공개로 열진 않았지만, 지금껏 제가 올린 글 중 하나에 해금용 코드를 넣어뒀거든요.
전혀 어렵게 숨기지 않은 관계로... 힌트는 없답니다.
라고 하려 했지만 그래도 드리자면, DELUSION 소개 탭입니다. 이 정도면 충분할 겁니다.
참고로 이 코드는 다른 글에는 안 먹힙니다. 언제 설정이 바뀔 지 모르니까요.
아무튼 다시 원래 글로 돌아와서,
최근엔 알만툴에 손댈 일이 통 없던 지라, 대신 다른 것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거 저번에도 말 했던가요? 기억은 나지 않으니 다시 보고 오겠습니다. 아 똑같은 얘기를 제가 또 하려 했었군요.
어쨌든 UI는 계속 제작중입니다.
처음엔 대사 치면서 만들어야지~ 했는데, 대사를 치다 보니 컷신 때문에라도 확실하게 이것부터 완성을 해야 할 것 같다는 판단이 들어 먼저 만드는 중입니다.
편의성+심미성을 신경 쓰다 보니 어려운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어서, 여러 가지를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위의 디자인도 이미 한 번 크게 갈아엎었는데, 이 역시도 최종안은 아닙니다.
덤으로 모노패드 전용 3D 모델도 대충 만들었습니다.
사유는 태블릿 3D 모델을 못 찾아서입니다.(+저작권 문제 회피)
그리고 이것.
기숙사 명패입니다. 명패래놓고 초상화까지 있네요.
원래는 캐릭터들 도트의 얼굴만 박아 넣으려 했으나, 아무리 생각해도 알아보기 힘들 것 같아...
도트는 살리되, 얼굴은 아예 새로 그리고 있습니다.
하다 보니 재밌어서 구도도 자유분방하게 짰는데, 이 이후가 매우 걱정이네요.
특히 저의 금쪽이들이 말입니다...............................................
원래는 금쪽이들 리스트에 와나메가 있고 우라히토는 없었습니다만,
도트 구현의 난이도는 둘이 비슷한 거 같아서 이미 그린 와나메를 빼고 우라히토를 넣었습니다.
사실 타블렛만 쓸 수 있다면 이 모든 어려움이 해소될 텐데 말이죠...........
없네요.
그리고 겨우 이게 한 달이라는 점에서 놀랍기도 합니다만...
사실 놀랍게도 한 달 반 치입니다.
와.
컷신이랑 어떻게 달라질지도 몰라 대사도 섣불리 건드릴 수 없는 상황인데,
다른 것도 진행이 하나도 안 됐네요.
큰일났네~~~~앞으로 더 바빠지는데~~~~~~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처음 만들어 보는 게임이다 보니, 얼레벌레 진행되는 게 너무 많은 거 같긴 하지만..뭐 어쩌겠습니까. 게임 만드는 법을 배워 본 적이 없는데.그냥 해야죠!
오늘도 제 좀 작은 망상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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