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올릴 건 있습니다 빠밤
갑자기 장르가 학원개그물이 되어버린 거 같은 이 어정쩡한 CG는 대체 무엇인가...
언젠가 공개됩니다!
마지막 글을 올리고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그 한 달 동안 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매 주마다 글을 올리고 싶었지만, 진전된 것도 없어 보이는데 말만 주구장창 해서 좋을 게 없다 생각했기 때문에..
이번 글에 싹 모아서 얘기하려고 바리바리 싸들고 왔습니다.
각설하고 이번 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캐릭터들의 스탠딩을 리뉴얼했습니다. 드디어~~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습니다.
카르모나/사요/나나의 경우 잘못 그렸거나 너무 어울리지 않는 부분을 조금 수정하는 데 그쳤고,
사오리/미나미야는 상체(미나미야는 겉치마까지)를 아예 새로 그렸습니다.
다이다/미츠리는 원래의 디자인에서 거의 바뀌지 않은 채 스탠딩만 다시 그렸고,
미카야/와나메는 아예 리디자인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선이 얇아지고 색감이나 묘사가 작품과 어우러지도록 바꿨다"라는 느낌이네요.
한 달의 절반을 이 녀석들 리뉴얼하는 데 쏟아부어서 다른 걸 많이 못 하긴 했지만, 이것 만으로도 굉장히 크긴 하니까요...
사실 나머지는 그냥 게임 개발하면서 보냈습니다.
근데 아무 것도 없으면 또 말만 하는 줄 아실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개발 중에 찍어둔 영상을 프리뷰로 가져왔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와나메와의 자기소개 파트입니다.
이 외에도 다른 캐릭터들의 자기소개도 많이 완성되어 있습니다만, 일단 와나메만 가져와 보았습니다.
하필 와나메인 이유는... 찍을 당시의 시점을 기준으로 가장 멀쩡한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수정할 부분이 없는 건 아니지만.............
개발 단계기 때문에 아직 수정하거나 추가해야 할 부분이 많지만 일단 게임의 전체적인 뼈대 자체는 빠르게 잡혀가고 있습니다.
일이 꼬이지 않는다면 5월 말까지는 얼추 자기소개를 완성하고 6월 말까지 완성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그 사이에 베타 테스트나 버그 픽스 단계도 있으니 여전히 확답을 드리긴 어렵지만...
최대한 빨리, 보여드리기에 부족함 없는 퀄리티로 여러분을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할 말이 딱히 없네요. 보여드린 건 많으니 이걸로 된 거라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아무튼 오늘도 이 말은 하고 가겠습니다...
오늘도 제 작은 망상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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